[핫클릭] 민주당, '이재명 배우자 낙상' 허위사실 유포 네티즌 고발 外
▶ 민주당, '이재명 배우자 낙상' 허위사실 유포 네티즌 고발
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가 이 후보 때문에 다친 것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네티즌 2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.
민주당은 "김혜경 씨는 낙상 사고로 일정을 전면 취소한 것"이라며 "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"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.
이 후보는 어제(10일) SNS에 글을 올려 "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은 삶의 동지인 아내와 결혼한 것"이라며 김혜경 씨가 잘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
▶ '간병살인' 20대 청년 항소 기각…징역 4년 유지
중병에 걸린 아버지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청년에 대한 항소가 기각됐습니다.
대구고법은 어제(10일)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22살 A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습니다.
재판부는 피해자가 퇴원할 때 병원서 받아 온 처방약을 투여하지 않은 점과 피고인 진술 등으로 미뤄 A씨가 피해자를 죽게 할 의도가 있었다고 판시했습니다.
A씨는 지난 4월 뇌출혈 등을 앓던 아버지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고, 이 사건은 어린 나이임에도 경제적 부담 속에 부모를 돌봐야 상황에서 발생한 이른바 간병살인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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